3일 통진읍 고정리 농가서 ASF 추가 확진 ... 반경 3km 이내 2만2,525두 살처분
[김포시 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온 김포시의 노력에도 불구 3일 김포 관내 돼지농가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추가 확진된 곳은 통진읍 고정리 소재 A농가로 전국에서는 13번째 발생이다. 김포시는 확진판정을 받은 A농가의 돼지 2800두를 포함, 3km 이내 돼지농가에서 사육중인 총 2만2,525두를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3일 12시 현재 살처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하영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1,300여 공직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지만 또 다시 발생해 정말 안타깝다"며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도록 과감하고 공격적인 초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