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한강하구는 한반도의 자산이자 남북통일의 마중물"
경기도, 전류리포구에서 접경지 남북교류협력 현장 간담회 개최 [김포시 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정하영 시장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남북교류협력 나설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 오후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전류리포구에서 개최한 '접경지 남북교류협력 현장 간담회'에서 정하영 시장은 "한강하구는 이곳 전류리를 비롯 용강리 · 조강리 등 포구가 있어 물류를 위한 중요한 뱃길이었다. 분단 이후 뱃길이 끊겼지만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물길이 열리고 있다"며 "한강하구는 한반도의 자산이자 남북통일의 마중물로서 김포시가 그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한강하구 물길 복원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교류협력이 강화될 때 가능하다. 독일의 경우에서 보듯 정부 간 만남 전에 문화,..
20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