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 23:21ㆍ카테고리 없음
[김포시 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 병해충의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예상적기가 오는 3월 5일~10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배에서 발생되는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의 살포적기를 2월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되는 날짜 수가 16~21회가 되는 날로 그 해 기상변화를 반영해 산출되며, 올해 1~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0.8℃로 평년의 평균기온 -1.4℃보다 다소 높지만 지난 해(-3.4℃)보다는 약 2.6℃높아짐에 따라 기계유유제 살포 시기가 작년보다 4일~10일 빨라진 3월 5일~10일 것으로 예측된다.
단, 3월 1일 이후 6℃이상되는 날이 지속될 경우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이후 병원균 밀도를 줄이기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날부터 20일 후로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며, 이후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를 발아 전에 살포해야하므로 3월 30일 이전에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전년도보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월동병해충의 피해가 우려돼 병해충 발생을 낮추기 위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지난 1월 1일부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약제 방제 시 반드시 농약 사용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 및 월동 병해충 및 화상병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지도할 예정이다